책 보유 적은 다문화가정에 큰 도움
맞춤형방문간호사가 지역주민의 가정 또는 시설을 방문하여 질병을 예방 및 관리하는 동구보건소의 맞춤형 방문보건사업팀이 방학 중인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을 펼쳐 신선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 1,900여가구의 건강증진, 만성질환 퇴치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온 동구 맞춤형 방문보건사업팀은 관내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희망의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된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을 통해 모아진 도서 200여권을 1차로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기증했다.
이 같은 동구 맞춤형 방문보건사업팀의 열정이 알려지자 독지가 등의 후원도 잇따랐다. 학동 소재 C서점에서 지속적인 도서기증 후원을 약속하였고, 관내 직원들도 사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도서들을 기증하는 데 동참키로 다짐했다.
처음에는 무슨 방문보건사업에서 책 나누기 운동을 하냐고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도 많았으나, 책을 읽는 아이들의 반응이 큰 의미로 다가오면서 직원들이 건강도 돌봐주고, 아이들의 마음의 양식까지 채워주는 복합의료서비스에 진한 감동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호응이 좋은 쪽은 관내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은 엄마가 한국말이 서툴러 자녀의 언어 교육상 어려움이 많고 각 가정에도 아이들 책 보유율이 낮은 편이었는데, 동구보건소의 방문보건팀이 다문화가정을 방문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가져온 책을 읽어주면서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는 것.
최근에 보건소를 통해 책을 전달받은 대상자 박(39)씨는 “동구청 맞춤형방문보건사업팀이 가정을 방문 건강증진, 질병예방, 질병관리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제공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랑의 책 나누기운동'이 더해져 주민들이 매우 만족해 하는 것 같다”며 “지역의 정신과 육체 건강의 수호신으로서 맞춤형방문보건사업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도 맞춤형방문보건사업이라는 이름 그대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야만 온전한 건강이 이뤄진다는 마음으로 건강사업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이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마음과 정성을 담은 책 나누기 사업을 전개해 맞춤형방문보건사업 효과도 2배가 되는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출처 : 광주동구청



전라





